군대 시절 이미 이 책을 읽은 경험이 있다. 하지만 다시 이 책을 들게 된 이유는 꿈을 향에 앞으로 걸어나아가는 아버지의 모습과 함께 나약한 마음을 지내게된 나의 모습을 반성하기 위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20대 후반 터닝 포인트가 될 2016년. 대학원 시작과 함께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 된다.
이 책은 파블로라는 어촌 지역의 소년이 성장하며 겪는 모습을 에피소드와 함께 진행해 나가는 책이다.
각 챕터는 해당 에피소드의 가장 중요한 주제로 표현 된다. 꿈, 인내, 목표의식, 도전, 열정, 용기, 희망, 신념 200페이지 밖에 안되는 단편 소설이지만 많은 깨우침을 얻게 되는 책인 것 같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낚시배를 타고 있는 파블로는 부모님의 결혼 제안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큰 배를 타고 황금도시를 찾는 모험을 하는 꿈과 부잣집 예쁜 여자와 결혼하여 편안하게 살아가는 일 2가지 미래를 두고 고민하게 된다. 모험을 할 것이냐,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살게 될 것이냐. 꿈은 있으나 나약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진정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모험 중 포기하고 싶은 때도 오고 행복해 현재의 모습으로 남고 싶어하지만 다시금 자신의 꿈이 무었이었는지 자신이 찾던 황금 빛 도시가 어디였는지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와닿는 부분은 "미리 염려하지 말아라.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까 미리걱정하는 사이 기회는 멀어진다. 진정으로 두려움과 맞서 싸울때,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 겁이 나고 두려움이 몰려올때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상상하라. 모든일이 꿈처럼 이루어진 그때를. 그리고 계속 달려가라." 라는 메세지 부분인데 파블로 또한 걱정을 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 저 또한 미래를 걱정하며 진행하지 못했던 일들을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잘되면 좋고 안되더라도 다시 보완해서 진행해 나가면 해결 할 수 있는 부분인데 걱정부터 했던 내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물론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나온 책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너무 이상적인 스토리 진행은 물론, 생각들이 존재하는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한번은 읽어봤으면 하는 이유는 이상적이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의 이야기 일지라도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한줄기 빛줄기 같은 달달한 희망 스토리가 되어 다시 한번 삶의 희망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첫번째 메세지
자신을 향해 질문을 던져보라. "진정 내 꿈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혹시 그 꿈을 막고 있는 것이 정작 자기 자신은 아니었는가?
주위 여건을 핑계 삼아 나약하게 숨어 있던것은 아니었는가? 비겁한 변명들은 걷어버리고 목표를 똑바로 바라보라. 남들이 기대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원하는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마음에 새겨라.
파블로에게 저글링을 알려준 노인이 있다. 그 노인은 5개 공으로 저글링을 하는 몇 안되는 곡예사였다. 또한 무거운 수레를 혼자 끌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그에게 비법을 물었다. 그는 "수레를 끌어당기는 첫 순간에 온 힘을 징중하는데 그 비결이 있지. 수레가 일단 굴러가기 시작하면 계속 끄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닌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느냐?" 모든 일이 시작이 어려운 것이지 유지하고 끌어당기는 힘은 처음 시작보다 어렵지 않다는 이야기 였다.
모험을 떠난 파블로가 난파와 함께 살아난 후에도 배에서 짐을 싣는 어려운 일을 겪고 있을때, 그곳에서도 쫒겨났을때도 버텨냈다. "때로는 험한 골짜기도 헤매게 된다네. 그렇더라도, 자신의 목표를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라는 노인의 말로 버틸 수 있었다.
두번째 메세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산이 있으면 골짜기도 있다. 평탄한 길을 바라지 마라. 중요한 것은 저앞에 있는 목표이다. 발길이 목표를 향해 있다면 지금 눈앞에 있는 고난쯤은 행복하게 감내할 수 있다. 거센 파도와 바람 앞에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라. 머지 않아 시원한 나무 그늘에 쉴 수 있는 시간이 온다는 것을 기억하라.
갈 곳없던 파블로가 길거리 물고기 판매점에서 물고기 저글링을 하는 묘기로 판매점 매상을 올려주고 과거 힘들게 일을 했던 때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쉽게 더 많은 돈을 벌게 되어 나약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세번째 메세지
고통보다 더 무서운 적은 편안함이다. 안락함에 길들여지다 보면, 본래의 목표는 아득해지고 만다. 지금하는 일이 편안하고 익숙해 질 수록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라 이것이 내가 꿈구던 것이었나? 항상 목표를 점검하라. 머물고 싶은 달콤함이 발목을 잡아끌 수록 떨치고 일어나 다시 길을 떠나야 한다.
우연한 기회로 배를 타게 된 파블로는 우연한 기회로 저글링하는 모습을 선장이 알게 되었고 그의 손재주를 높이산 그는 그에게 배수리를 전담하는 장인에게 보여준다. 그때부터 그에서 배를 수리하고 만드는 기술을 배우게 돈다
네번째 메세지
기회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준비하고 기다리는 자에게 기회는 모습을 드러내고, 그렇지 못한 자에게는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 버린다. 항상 준비하라. 그리고 언제 얻서 찾아올지 모른느 기회를 꼭 붙잡아라.
돈 페드로 장인은 아주 유명한 배 수리공이자 배를 만드는 장인이었다. 그의 옆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눈코 뜰세 없는 나날들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화포를 많이 싣는 방법을 고안하라는 제안과 함께 어려움에 맞닫게 된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다섯번째 메세지
벽에 부딪힐 때면, 스스로에게 물어라. 지금하고 있는일이 가슴을 설레게하는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일이라면, 마음을 바쳐 열정을 하다라. 무관심과 냉대를 받더라도 포기하지말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해결점을 찾아라. 중요한 사실은, 해낼 수 있는 것이아니라, 지금도 그 일을 포기하지 않고 하고있다는 것이다. 그러고 많은 시간이 흘렀다 돈 페드로가 늙고 조선소가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많은 업체들이 그의 아이디어를 따라히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세계적인 상인과 계약을 하려는데 현재 상황, 미래 등 많은 생각에 결단을 내지 못하는데...
여섯번째 메세지
미리 염려하지 말아라.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까 미리걱정하는 사이 기회는 멀어진다. 진정으로 두려움과 맞서 싸울때,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 겁이 나고 두려움이 몰려올때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상상하라. 모든일이 꿈처럼 이루어진 그때를. 그리고 계속 달려가라.
파블로가 계약했던 상인의 파산과 함께 모든 꿈이 무너지는 시기가 왔다. 창고에 많은 재료. 줄수없는 임금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남은 재료와 함께 자신의 꿈이 최고의 배, 항해를 꿈꾸며 다시 일어난다.
일곱번째 메세지
한두 번의 좌절로 왜 주저앉으려 하는가? 당신의 창고에는 아직도 엄청나게 많은 재료가 쌓여있다. 가슴에서 그것을 꺼내 목표로 향하는 징검다리를 놓아라. 희망의 불씨를 지펴라. 희망의 길과 절망의 길 중에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할지 그 선택권은 바로 당신에게 있다.
최고의 배를 완성한 파블로는 배를 출항하고 왕이 있는 황금 도시로 향하게 된다. 항구에서 그의 아내는 그에게 묻게 된다. 이제 당신의 꿈은 이루어졌나요? "내 꿈은, 나의 삶의 목표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어요. 지나온 삶처럼, 목표를 향해 더욱 열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진정한 내 꿈을 이룰 수 있소,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또 그 다음날도 새로운 다섯번째 공을 찾기 위해 더욱 열심히 살아 갈 겁니다." 라고 끝이나게 된다.
마지막 메세지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당신의 인생의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진정한 여행 中에서 (나짐 히크메트)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이터가 보인다 [ 히라이 아키오, 오카야스 유이치 지음 ] (0) | 2016.08.11 |
---|---|
앞으로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려는 사람을 위한 책 [ 구도 다쿠야 지음 ] (0) | 2016.07.13 |
헬로 데이터 과학 [ 김진영 지음 ] (2) | 2016.07.13 |
글자전쟁 [ 글쓴이 김진명 ] (0) | 2016.06.25 |
스티브 잡스 ( 리디북스 ) (0) | 2016.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