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출신의 무기 판매상 이태민
수재라는 소리만 들어왔던 그는 500억을 벌어 캐나다 또는 미국에서 정착하여 사는게 꿈인 무기 판매상이다.
물리학을 전공했던 그가 무기 판매상이 되기 위해 정치외교?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무튼 국제적인 무기 판매상이 되기 위해 진학하여 무기 판매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된다.
직장 생활 중 그의 통찰력은 미국 CIA를 비롯한 전 세계가 감탄할 정도의 추리력과 판단력, 설득력을 지닌 무기 로비스트가 된다. 그러곤 개인 회사를 설립하여 한국의 이 회장과 손을 잡고 ( 1:1 ) 무기 판매를 시작한다. 50억을 번 시점에서 검찰이 들이 닥친다. 최현지 검사. 그녀에게 몰아세우는 문책을 당한 후 중국으로 도망간다.
그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북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국밥집에서 몇날 몇일을 보낸다. 하지만 거기 아무말 없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누군가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특정 카페에서 보자는 것이다. 그 카페에서 그가 전한것은 USB 신변의 위험이 있으니 보관해달라는 것이다. 그러곤 그는 사라졌지만 다음날 변사체로 발견된다.
태민은 그 USB안에 내용이 궁금하여 보기 시작한다. 소설이다. 내용은 생략하겠다.
전체적인 내용은 한자의 발생 근원이 중국이 아니라 동이국 즉, 은나라 한국의 뿌리가 있는 국가인 것이다. 공자와 사마천은 이러한 사실을 은폐하고 한자의 뿌리를 중국으로 만들기 위해 역사를 조작하고 은폐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중국 베이징 한자 학회에서 발표를 하게 된다.
발표 전 그는 주중 한국 대사관에 자수를 하곤 발표를 한다.
발표 후 체포된 그는 인천으로 압송되어 최현지 검사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뜻밖에 최현지 검사는 그를 기소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처음부터 사건 진술을 받기 위해 그러한 행동을 한 것이다.
그러던 그는 포세이돈이라는 잠수정을 보잉사로부터 한국으로 판매 했던 계약이 성사 되었고, 음흉한 미소를 지은체 사무실을 빠져 나온다...
이렇게 소설이 끝이 난다.
소설의 내용이 사실이던 아니던,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낸 역사 전쟁이었고 소설을 진행해 가는 몰입력은 김진명 작가의 필력을 의심치 않게 만드는 수준이 었다.
지루하지 함을 느끼지 않고 하루만에 다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었다. 마지막 부분에서 태민의 미래 또는 생각 등을 포현해 줬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 또 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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